Blazer's Edge

BE Mailbag 5/26

chalupa 2010. 5. 29. 00:45

 

  원문

 

 

Q : 포틀랜드가 올해 빅터 클레버를 데려와야 한다고 생각해?

 

Dave : 중요 요소 2가지는 클레버의 준비 상태와 로스터의 여유야. 나는 전자에 대해 더 많이 아는 사람들에게 경의를 표하지만, 내가 모은 정보에 의하면 클레버는 아직 리그에 와서 임팩트를 줄 준비가 되어있지 않은거 같아. 포틀랜드에는 어린 포워드들이 넘쳐나고 임팩트를 줄 준비가 되어있지 않은 선수는 뛰지 못할 것이기 때문에, 이것은 문제지.

 

  전통적인 이론에 의하면, NBA 벤치에서 발전하는게 다른 곳에서 뛰는 것보다 낫기 때문에 가능한한 빨리 선수를 데려와야해. 그러나 현대 유로리그와 코칭은 양질이기 때문에, 더이상 사실과는 거리가 먼 얘기야. 게다가 오늘날의 유러피언 선수들 사이에서는 다른 사고방식을 찾아볼 수 있어. 미국대학 시스템에서 성장한 선수는 항상 NBA를 목표로 해. 이 선수에게 다른 선택지는 없지. 만약 드래프트 되어서 벤치나 달구고 있게 되더라도, 로테이션 경쟁을 뚫어내던가 집으로 돌아가 꿈을 접던가 둘중 하나라는걸 알고 있어. 반면에 유럽 선수들은 또다른 계약을 남겨두고 NBA로 오지. 그 계약들 중 일부는 NBA의 오퍼보다 금액이 커. 벤치에서 묻히고 자투리 시간을 뛰거나 고국으로 돌아가야 하는 것에 대해 미국선수들과 같은 참을성을 기르기는 약간 더 어려울거야. 고국으로 돌아가는 것이 샐러리가 3배 늘어나고 현재 뛰지 못하고 있는 바로 그 경기를 뛰면서 지역 팬들의 사랑을 받는걸 의미하는데 말이지. NBA 팀들에게는 유럽의 알박기 선수들이 팀에 잘 맞을거라는 상당한 확신이 들기 전까지는 유럽에 놔두는게 합리적이 되어가고 있어. 물론 너무 오래 기다릴 수가 없거나 혹은 유럽의 샐러리는 CBA에 규정된 NBA 루키계약을 훨씬 상회하기 때문에 알박기 선수들이 건너오는걸 결코 보지 못하게 될 수도 있지. 하지만 이건 아직 클레버에게 해당되는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해.

 

  이런 이유들 때문에, 나라면 트레이드로 로스터에 자리가 크게 생기기 전까지는 클레버가 현재의 자리에 머물도록 내버려둘거야.

 

 

 

Q : 루디와 마텔이 작년만큼 하지 못한 것은 주전 자리에 대한 경쟁이 없어서일까?

 

Dave : 루디는 작년과 올해 모두 주전에서 뛸 기회가 많지 않았어. 주전으로 나서는 것과 중요 시간에 뛰는 것은 루디의 'to do' 리스트에서 상위권에 있었을거야. 두드러진 역할을 해내지 못한데 대한 실망은 루디의 전망에 영향을 미치고 있을지도 모르지. 마텔은 선발로 나서면서 공격에서 좀더 중요한 역할을 맡았을 때 분명히 잘해냈어. 마텔의 시즌은 바툼이 최종적으로 돌아왔을때 갑자기 멈춰버렸어. 그래서 어떤 의미로는 답은 'yes'야.

 

  그렇지만 이것은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인 상황이야. 엄청나게 높은 드래프트픽과 프로젝트형 슈퍼스타가 아닌 이상에야, 이 리그에서 중요한 역할을 넘겨받아 발전하게 되지는 않지. 그런 시간들은 얻어내야 해. 해야할 일은 간단하지 : 꾸준하게 뛰어난 플레이로 코치가 계속 코트 위에 세워두도록 만드는거야. 만약 플레이가 지속적으로 뛰어나지 않다면, 불평할 수는 없어. 그것은 한번에 그치지 않고 계속해서 증명해야 해. 구단들은 바로 그런 이유 때문에 매달 0으로 가득찬 수표를 지불하는 거라구.

 

  루디나 마텔이 스타팅 라인업에 들고 싶어한다면, 그들은 이미 스타팅인 선수들을 압도해야 해. 어떤 상황이나 환경도 이 기본적인 책임에 대한 변명이 될 수 없어. 스타팅과의 격차는 넘기 불가능해 보이지만 - 특히 루디에게는 - , 그대로 정체되거나 떨어져서는 불가능한 격차를 극복하지 못하지. 할 수 있는 일은 모두 다 해보고나서 때를 기다려야 해. 올해의 부상들은 그런 기회가 오고 있음을 보여줬지. 부상이 아니더라도 올해에 포틀랜드가 루디와 마텔을 비롯해서 누군가의 step-up을 '간절히 바랬던' 적은 여러번 있었어. 둘중 누구도 promotion을 요구할만큼 그 부름에 답하지는 않았지. 그게 결론이야.

 

 

 

Q : 왜 올해는 플옵 매직넘버를 세지 않은거야?

 

Dave : 포틀랜드가 2003년 이후 플옵을 밟아보지 못하던 시기와는 달라. 포스트시즌에 다시 진출하는건 커다란 기념비였지. 올해는 그럴거라고 예측이 되었어. 시즌 초중반의 부상들을 감안한다 하더라도, 3월 중순의 시점에서 포틀랜드가 플옵에 진출하지 못한다는건 강한 타격이 되었을거야. 엔드존에 처음 들어갔을 때는 방방 뛰겠지. 한번 간곳에 또 가면. 예전에 했던 식으로 행동할까?  다음의 커다란 축하는 포틀랜드가 플옵 시리즈를 승리했을 때가 될거야. 그걸 특정 날짜로 고정하기는 어려워 (그게 내년에 일어날거라는걸 안다해도 말이야).

 

 

 

Q : 내 질문은 대리우스 마일스에 관한거야. 이 문제가 작년에 아주 상세히 다뤄진건 알고 있지만, 마일스는 더이상 농구를 하고있지 않다구. 마일스가 더이상 프로농구를 할수 없다는게 실은 정확한 관찰이었다고 포틀랜드가 리그에 new complaint를 제기할 여지는 없는지 궁금해.

 

Dave : 그건 이미 지나간 일인것 같아. 폴 앨런의 지갑은 별개로 하고, 마일스 상황의 분명한 효과는 작년 여름에 포틀랜드가 9M의 캡 여유를 잃었다는거지. 리그에서 뭔가 의심스럽다고 판단하더라도, 모든 것을 2009년 여름으로 되돌려서 새로 시작할 수는 없어. 타임머신과 동정적인 NBA 경영진을 옆에 두지 않는 한은, 끝난 일이야. 만약 타임머신을 갖고 있다면, 그 경영진을 ditch하고,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서, 샌드라 불럭과 엘린 노르데그린에게 싱글로 살라고 말해줘. 그들은 결국 그것에 대해 감사하게 될거고, 그거면 약간 보답이 될거야.

 

 

 

Q : 우리의 best player들이 건강 문제로 곤란을 겪는걸 지켜보는게 참 실망스러워. 그 이후로는 포텐셜을 갖춘 젊은 팀에 열광하기도, 미래가 얼마나 밝은지 얘기하기도 힘들어졌어. 나는 시즌 시작이 얼마나 힘들었는지, 모든 것이 최종적으로 맞아떨어지기까지 얼마나 오래 걸렸는지를 생각하고 있어. 그리고 프리차드의 로스터가 함께 모여 편안한 team basketball을 하는걸 즐길 수나 있을지 의문이 들어. 우리가 출발점에 머물러있는 동안, OKC 같은 다른 "up and coming teams"가 주력 선수들이 건강한채로 플레이오프에서 배우거나 최소한 앞으로 전진할 준비가 되어있는걸 보는건 좌절스러운 일이야.

 

Dave : 이것은 전적으로 이해할만한 일이야. 나는 모든 포틀랜드 팬들이 이런 감정을 공유할거라고 봐. 다른 팀의 팬들이 그것을 포틀랜드의 상황 탓으로 설명하고 싶어하는걸 나는 좋아해. 모두가 학교에서 일어난 비극을 부모 탓으로 돌리면서 자신들에게는 해당되지 않을거라(좋은 부모 밑에는 좋은 자식이 있다) 생각하는 것과 같은 식이지. 지난번에 내가 점검했을 때, 올해 수많은 팀들이 스타들에게 일어난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었어. 만약 이것이 팀이 뭔가 잘못 돌아가고 있는 것이라면, 많은 팀들이 그러고 있는거지.

 

  오든과 로이가 부상자 리스트에 반복해서 머물렀기 때문에 둘의 장기적 건강에 대해서는 분명히 걱정해야 해. 오든과 로이가 서로에 대해 알아가고 시스템을 확장시키는 대신 그냥 흘러가버린 시간을 한탄해야겠지. 이팀의 성장곡선이 아주 가파르지는 않지만 여전히 올라갈 여지는 남아있어. 포틀랜드가 눈에 확 띄게 성공하지는 않을거 같아.  

 

  그렇지만 부상이 프리차드의 궁극적인 꿈이 덜 실현될거 같은 유일한 요소는 아니야. 루키 계약이 만료되고 많은 유망주들이 동포지션에서 성장하려고 하기 때문에, 포틀랜드는 최종 로스터를 결정하기까지 항상 시간에 쫓겨왔어. 현실적으로 모든 선수들이 7~10년차에 같이 뛰는 시나리오는 절대 나올 수가 없지. 심판관이 진행상황을 채점하기 전에, sandbox에서 뛰어놀수 있을만큼 모두가 어리고 쌌던 몇년간의 황금시기가 포틀랜드에게는 있었어. 부상의 진짜 비극은 그것이 이 황금시기를 집어삼켰다는 것이지. 이제 결단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고, 포틀랜드는 우리가 바랬던만큼은 보여주지 못했어. 그러나 그것이 데드라인을 더 뒤로 미루지는 않아. 포틀랜드가 미루고 싶어한다면 아마 1년 정도는 더 함께 뛸 수도 있을거야. 그러나 루디와 베일리스의 플레이를 강화시키고, 바툼과 웹스터 간의 balance를 찾아내고, 단테 커닝햄이 공헌자가 될 수 있을지 밝혀내고, 오든, 로이, 알드리지를 융화시키고... 이 모든 것을 동시에 해내는데 그 1년으로 될지는 의문이 들어. 내 직감으로는 이들 중 몇가지는 다음시즌이 끝난 후에도 미해결로 남아있을걸. 이렇기 때문에, 이들 중 몇몇이 시즌이 끝나기 전에 트레이드 되는 것도 그럴듯하지. 그것은 로이/알드리지와 오든 드래프트 이후 자라났던 꿈의 결말이 될거야. 그렇지만, 잘하면 또다른 놀라운(그리고 예상대로라면 좀더 괜찮은) 무언가의 시작이 되겠지.

 

 

 

Q : 포틀랜드는 브랜든 로이를 인저리 프론으로 여기고, 정규시간에 경기당 20~25분까지 출전시간을 줄이는게 합당한 방법이 아닐까? 나머지 시간에는 다른 선수들(루디/베일리스)을 달래거나 발전시킬 수 있잖아.

 

Dave : 아주 특출하고 팀의 심장인 선수, 특히 그 선수가 아직 정점에 도달하지도 않았다면 이런 방법은 적용할 수 없어. 이렇게 하는건 "브랜든 로이가 더 이상 NBA 커리어를 이어가지 못할 것이다"라고 광고하는 것과 같다구. 스퍼스가 팀 던컨에 대해 같은 방법을 쓰는건 알고 있지만, 던컨은 102세이고 그들은 영원히 함께 플레이할거야. 게다가 그들은 이 시점에서 그저 현상태를 유지하고 있지. 포틀랜드는 로이가 그렇게 들락날락하는데 전혀 잘 적응하지 못할테고, 로이도 마찬가지야. 로이는 20분에 20점을 몰아넣는 순간적인 임팩트를 주는 선수가 아니지. 뿐만 아니라 공격에서 너무 많은 핵심부분이 로이에게서 나오기 때문에, 포틀랜드는 2개의 서로다른 경기를 하는것처럼 될거야. 포틀랜드는 풀파워의 의지할 수 있는 로이가 필요하고, 그게 아니라면 계획을 크게 변경해야 할 필요가 있어. 나라면 로이를 그렇게 제한적으로 쓰기 전에 트레이드 시켜버리려고 할거야. 다른 팀들이 로이에게 더 많은 희망을 걸고 보상으로 뭔가 멋진걸 내놓을지를 지켜보면서 말이지.

 

 

 

Q : 일반적인 통념은 포틀랜드가 피지컬한 팀에게 약하다고 하고 있어. 또한 포틀랜드는 속공 득점도 없지. 피지컬하게 할 수도 없고, 달리지도 않는다면, 어째서 포틀랜드는 못하질 않는거지? 어떻게 포틀랜드가 50승을 했을까?

 

Dave : 그런 말들은 과장되었어. 포틀랜드는 피지컬한 백코트를 다룰 수 있어. 피지컬한 빅맨들은 포틀랜드에게 문제를 일으키지만... 덴버의 프론트코트는 2년전에 오든과 알드리지를 뜻대로 요리했지. 그러나 경험은 그 차이를 약간은 좁히고 있어. 일단 오든이 돌아와서 힘을 내기 시작하면, 포틀랜드가 받은만큼 돌려주는걸 보게 될거라고 생각해. 주완 하워드, 캠비, 안드레 밀러처럼 reject guff 하는 법을 아는 선수들도 그걸 돕고 있어. 포틀랜드가 잘 달리지 않는건 사실이지만, 반대로 상대가 잘 달리지 못하게도 하지. 사실 이번에 재앙 속의 시즌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면중에 하나는 '어떻게 포틀랜드가 라인업을 불문하고 상대편을 맞이하여 빨리 백코트하는가'였어. 올해에 포틀랜드의 속공 수비는 내가 이번 era에 봐왔던 것처럼 꾸준했어. 나는 달려서 득점해야 하는 팀들을 상대로 포틀랜드가 꽤 잘 대처했다고 생각해. 포틀랜드는 상대방을 억제하는 가운데 스스로 약간 더 득점하는 법을 배울 때만이 더 나아지게 될거야.

 

 

 

Q : 라마커스 알드리지는 오버페이일까? 나는 알드리지가 좋은 선수고 이팀에 있다는 것에 충분히 만족하지만, 알드리지가 차지하는 샐러리캡 공간의 크기와 알드리지가 팀에 충분한 가치를 주고있지 않다는 것도 고려하고 있어. 예를 들어, 알드리지가 안드레 밀러 정도의 생산성을 보인다면... 알드리지에 대한 비판에 대해 더 너그러워질지도 몰라.

 

Dave : 라마커스는 08-09와 09-10시즌을 아주 유사하게 보냈어. 알드리지는 올해 딱 알드리지만큼을 보여줬지. 비판은 다음 두가지 이유로 높아질 수 있어. 알드리지는 아직 완성된 선수도 홀로 빛나는 스타도 아니기에, 알드리지의 성장은 진행되어야 해. 또한 부상 때문에 포틀랜드는 알드리지에게서 더 많은 것을 필요로 했지. 알드리지는 자신에게 주어진 추가 기회를 잡아채지 못했어. 그러나 두가지 비판 모두 샐러리와는 관련이 없어. 올해에 알드리지에 대해 심술을 부린다면, 루키 계약에 묶여있던 지난 몇년간은 굉장히 기뻐했어야 했을거야. 기술적으로는 연장계약이 7월까지는 발효되지 않기 때문에, 올해 역시 기뻐했어야 했지. 우린 아직까지는 대박을 치고 있는거라구.

 

  그렇긴 하지만, 결국에 선수의 가치는 수치들로는, 최소한 수치들 단독으로는 결정되지 않아. 시장이 가치를 결정하지. 알드리지는 이 협상에서 약간의 레버리지를 갖고 있었고, 좋은 딜을 해냈지. 비슷한 금액을 지불할 다른 누군가가 있었을까? 그래. 그것만으로도 숫자를 정당화하기는 충분해. 연장계약은 잘못되지 않았어. Fron the front end anyway 그렇게까지 나쁜 딜은 아니었지.

 

  최종적으로 계약이 나쁘게 보이면서 끝날지 여부는 알드리지에게 달렸어. 알드리지가 이 수준에서 정체한다면, 사람들은 의문을 제기하기 시작하겠지. 그게 재앙은 아니겠지만, 알드리지나 포틀랜드에서 원했던(혹은 지불했던) 것도 아닐거야. 알드리지가 자신의 역할만큼 성장하고 더 높은 수치들을 찍어내게 되면, 아무도 돈에 대해 묻지 않아. 그렇지만 이것을 판단할 시기는 아직 아니야. 현재 질문할 수 있는 것은 그걸 했을 때 그게 올바른 움직임이었는가 하는 것이지. 나는 그것에 만족해. 그래서 나는 알드리지의 연봉을 아까워하거나 그걸 줬다는 이유로 팀을 비난하지는 않고 있어.

 

 

 

Q : 모든 부상들과 불확실한 미래가 펼쳐진 상황에서, 포틀랜드는 내년에 어떤 길을 가게 될까? 뉴올리언즈가 걸었던 길을 따라서 베테랑을 영입할 수도 있어. 그러나 뉴올리언즈는 다시 한번 부상으로 고생했고, 그들의 조합은 좋지 않아. 아니면 유타처럼 현상유지를 할 수도 있어. 유타는 부상들로부터 훌륭히 회복했고, 결국에는 힘에 부쳤지만 충분히 잘 해냈지. 포틀랜드는 어느쪽의 길을 가게 될거 같아?

 

Dave : 내 생각에는 그 중간 어디쯤일거야. 뉴올리언즈는 센터에서 큰 변화를 일으켰지. 또한 그들의 운명은 궁극적으로는 한 사람에게 달려있어. 아주 좋은 딜(아마도 PG)이 가능하지 않는 한은 포틀랜드가 스타팅 라인업에서 누구도 움직이지 않을거라고 보고, 그러면 포틀랜드의 조합은 크게 위험한 상태에 놓이지는 않겠지. 포틀랜드는 뉴올리언즈가 CP3에게 의존하는 것만큼 한명의 선수에게 의존하지는 않아. 게다가 뉴올리언즈의 핵심선수들은 점점 노쇠하고 의지할 수 없어지지만, 그 상황이 포틀랜드에게 적용되지는 않는 것도 기억해둬야 해.

 

  반면에, 포틀랜드가 철저히 현상유지를 할거라고 보지도 않아. 포틀랜드의 로스터는 유타의 로스터만큼 훌륭하게 안정되지는 않았어. 모두가 부상에서 자유로워진다고 해도, 더 어린 선수들에게는 너무 많은 의문점이 있고, 그들 중 너무 많은 숫자는 효과를 내기 위해 동일한 시간과 포지션을 필요로 하고 있어. 게다가 위에서 언급했듯이, 포틀랜드는 장기적으로 이 선수들 모두에게 지불할 수는 없을거야. 또한, 전체 로스터의 가능성에 의문이 제기되지 않게 하기 위해서라도, 포틀랜드가 또 한번의 2라운드 진출 실패 시즌을 보낼 수는 없어. 이런 이유들 때문에, 내년의 어느 시점 - 여름이나 트레이드 데드라인 전 - 에는 벤치에 좀더 확실한 선수를 데려오기 위해 두어명 정도가 움직일거라고 생각해. 뉴올리언즈처럼 극적이지도, 유타처럼 조용하지도 않겠지만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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