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P 후임 찾기
대니 페리가 첫타로 인터뷰를 가졌다. 반응은 뜨뜻미지근...
마이애미에서 우승을 일궈낸 Larry Pfund와 최근 피닉스에서 나온 David Griffin, 키키 벤더웨이 등이 거론되고 있다.
리그 탑5 안에 들어가는 유능한 GM을 내쳤고, 그 과정에서 포틀랜드의 GM 자리가 자기 뜻을 펼치기에 얼마나 힘든지 만천하에 드러나버려서 유능한 사람이 오려고 할까 하는 의구심이 든다. 게다가 전임 GM이 워낙 유능해서 잘해야 본전인 것도 부담.
하긴 포틀랜드에 굳이 '유능한' GM이 필요하긴 한가 싶기도 하다. 어차피 벌칸이 다 알아서 하실 것을...
허수아비 세워놓는데 돈 낭비할 필요는 없겠지
- FA 시장
FA시장이 열리자마자 돈지랄이 시작되었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KP 천재론 대두 ㅎㅎ
작년에 알드리지 연장계약이 약간 오버페이라는 의견이 많았는데 이건 뭐 RFA로 만들어줬으면 총액 70M은 거뜬히 넘어갔을 기세-_-;;;
캠비를 FA시장에 보내지 않은 것도 역시 탁월한 선택이었던거 같다.
그래도 어떻게든 MLE는 써야 제맛인건지 매튜스, 파마, 메이슨 등에게 관심을 표한다는 루머가 돌고 있다.
이런 류의 루머라는게 상당수는 에이전트의 언플일 경우가 많아서 별로 신뢰는 안가긴 하지만..
어차피 구색은 다 갖춰진 상황인데 사치세까지 감수하면서 물어올 정도들은 아닌듯
빅네임을 물어온다면 트레이드 밖에 없는데, 폴에게 관심을 갖는다는 루머는 꾸준히 나오지만 뉴올이 미치지 않고서야 폴을 놔줄리는 없고..
그냥 아먼 존슨 계약하고 미니멈 하나 추가해서 사치세 안내는 방향으로 가는게 괜찮지 싶다.
잡스러운 움직임은 필요없고, 제일 중요한건 코어의 건강. 그것 뿐이다.
- 서머리그
로스터는 다음과 같다
Luke Babbitt
Jimmy Baron
Dante Cunningham
Michael Fey
Mike Green
Ekene Ibekwe
Armon Johnson
Joe Krabbenhoft
Patrick Mills
Demetris Nichols
Jeff Pendergraph
Nik Raivio
Luke Schenscher
Reyshawn Terry
알박기 3인방은 FIBA 규정상 참가 불가-사실 아니어도 오진 않았을듯- , 엘리엇 윌리엄스는 부상 방지 차원에서 빠졌다.
이번 서머리그의 주안점은 배빗과 커닝햄의 3,4번 시험 되시겠다. 둘다 3번과 4번에서 번갈아 뛰어볼거라고 한다.
그외에 작년에 아쉽게 빠진 밀스의 시험무대도 될테고, 아먼 존슨이 과연 계약을 따낼지 여부도 관심사
일정은 다음과 같다
Portland Trail Blazers 2010 NBA Summer League Schedule:
Date Time Opponent Venue
Sunday, July 11 3 p.m. Houston COX Pavilion
Tuesday, July 13 7 p.m. New Orleans COX Pavilion
Thursday, July 15 7 p.m. L.A. Clippers COX Pavilion
Saturday, July 17 7 p.m. Minnesota COX Pavilion
Sunday, July 18 3 p.m. Chicago COX Pavilion
라이브로는 못볼테고 그냥 하이라잇과 리캡만 참고하게 될듯..
'Blazer's Edge' 카테고리의 다른 글
7월 중순 동향 - 2 (0) | 2010.07.17 |
---|---|
서머리그 1경기 (0) | 2010.07.12 |
드래프트 정리 (0) | 2010.06.27 |
케빈 프리차드 시대의 끝 (0) | 2010.06.26 |
이번시즌에 대한 팬들의 평가 (0) | 2010.05.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