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azer's Edge

서머리그 이후 근황

chalupa 2014. 8. 12. 22:31


- 윌 바튼(a.k.a. 'The people's champ')의 14-15시즌 계약이 보장으로 전환되었다. 7월 25일까지 방출하지 않으면 전액 보장으로 전환되는 조건이었는데 그대로 기한을 넘기면서 전환 확정. 지난 2라운드 4차전에서의 깜짝 활약으로 이미 예상된 바였지만 그래도 바튼 본인에게는 큰짐을 던 기분일듯. 득남까지 해서 기쁨이 2배 >.< 바튼의 14-15시즌 연봉은 $915,243이며, 포틀랜드는 내년 여름에 1.1밀의 qualifying offer를 제시하여 바튼을 제한적FA로 만들수 있다. 



- 이번 월드컵 미국 국대에 참가중인 릴라드는 라스트 15인에 들어갔다. 가드 뎁스가 워낙 두터워서 최종 12인 로스터에 들 가능성은 여전히 높지 않지만, 지금까지의 과정만으로도 이래저래 배우는게 많았을듯. 사실 이쯤에서 돌아왔으면 싶은 마음도 없지는 않다. 폴 조지의 끔찍한 부상을 목도하고 나니 이거야 원 무서워서.. 



- 트레이닝 캠프 초청 선수들이 하나씩 드러나고 있다. 지금까지 확인된 선수는 James Southerland와 Diante Garrett. 프로필을 간략히 보면, 서덜랜드는 6-8의 포워드로 지난시즌 샬럿과 뉴올에서 잠깐 뛰었다. 개럿은 2시즌을 피닉스(19경기)와 유타(71경기)에서 보냈으며, 지난번에 토론토로 트레이드된 후 방출되었다. 초청 선수들이 으레 그렇듯이 계약은 전액 비보장이며, 서덜랜드는 1년, 개럿은 2년 계약이다. 경력의 차이일까나.. 아무튼 현재 15인 로스터가 꽉찬 상황이라 이들이 비집고 들어갈 틈은 거의 없어보인다. 작년과 재작년은 아이오와로 보냈는데 지난시즌을 끝으로 아이오와와의 D리그 결연도 끝나서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ㅎㅎ



- 도렐 라이트가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에 다수의 NBA 동료들이 참석한걸 보면 대인관계가 꽤 좋은듯ㅋ 명단을 보면 호화판이다. 릴라드, 모윌, 웨이드, 보쉬, 커리, 웨스트브룩, 하슬렘, 제닝스, 유도 등.. 


결혼식 풍경: http://forwardcenter.net/lillard-wade-bosh-westbrook-curry-and-others-turn-out-for-dorell-wrights-wedding/



- 모윌은 결국 미네소타와 1년/3.7밀에 계약했다. 이 아저씨가 노스웨스트 투어를 할 셈인가.. 이제 덴버와 오크네만 남았다ㅋ



- 블레이저스의 원년 멤버인 Dale Schlueter가 지난 7월 25일 별세했다. 향년 68세. 블레이저스에서 3시즌(70~72, 77-78)을 뛰었고 창단 원년과 다음시즌을 뛴 이후 나중에 포틀랜드로 돌아와서 은퇴시즌을 보냈다. 솔직히 개인 스탯은 크게 대단치는 않지만 은퇴 이후 지역 커뮤니티에서 활발하게 활동을 했기에 구단에서 부고 소식을 나름 비중있게 다룬듯 하다. R.I.P.



- 포틀랜드에도 sleeve의 마수가 뻗쳤다. 그것도 가장 뛰어나다고 평가받는 rip city 저지에 적용을 한다고... 뭐하는 짓거리야


porBLAZERSpridesince0910ready


- 바툼과 클라베어는 각각 모국의 대표팀에서 월드컵 준비에 한창이다. 다치지 마라 제발.. 



- 그외의 근황은 여기서 확인을... 

http://forwardcenter.net/social-media-in-the-offseason-weddings-national-teams-and-newborns/




 


* 개인사정상 블로깅으로 태세변환합니다. 언제까지일지는 저도 잘 모르겠네요. 아주 눌러앉을 수도?ㅋ